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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시장] 곤드레 맛 좀 보실라우? 정선아리랑시장

작성자
전국상인연합회
작성일
2019.01.21.
조회수
768
[정선/아리랑시장] 곤드레 맛 좀 보실라우? 정선아리랑시장

 

 


정선 아리랑시장은 공연장까지 갖춘 우리의 흥을 담은 리얼 전통시장입니다.
강원도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정선 아리랑시장은 여행의 묘미를 한 스푼 더 해줄
빠지면 섭섭한 우리 전통시장입니다.
지금 정선 아리랑시장에 가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장바구니가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그저 시골 장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정선 아리랑시장은 가을여행을 즐기러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였습니다.
지역민들보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더 분주했던 곳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선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곤드레 맛입니다

 

 

곤드레 정식 한상은 비주얼만으로도 여행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킵니다.
앗싸라비아라고 외쳤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건 푸짐하게 들어간 곤드레입니다.
강원도 인심이 원래 이렇더래요?
뭔 곤드레가 밥보다 많아요?

 

 

먹는 내내 곤드레는 원 없이 먹는다고 지인들도 좋아합니다.
토속적인 까만 장의 된장찌개도 운치 있습니다.

 

 

유일하게 곤드레 떡을 먹을 수 있는 박산옥 떡 카페에서 수리취가 아닌 곤드레 떡도 맛보았습니다.

 

 

 

역시 정선까지 와서 메밀전병 안 먹으면 섭섭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메밀전병의 단짝이 곤드레 막걸리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메밀전병이나 배추 전도 각각의 집마다 맛의 차이가 다릅니다.
김치의 맛이 메밀전병의 맛을 좌우하듯 김치가 맛있는 집을 잘 골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곤드레 막걸리는 어느 집을 막론하고 정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입니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버스 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우린 정선의 곤드레를 즐기기 위해 가을여행을 왔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곤드레 막걸리입니다.

 

 

곤드레 나물도 시식했으니 한 봉지씩 가족을 위한 선물로 구입합니다.

 

 

 

정선 아리랑 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이 효자 노릇합니다.
내가 맛보고 싶은 곤드레 한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해결할 수 있었거든요.
우리의 전통시장의 낭만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즐기는 소확행을 핑계로 가을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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