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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동시장] 강남 유일의 전통시장 서울 영동시장

작성자
전국상인연합회
작성일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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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30
[서울/영동시장] 강남 유일의 전통시장 서울 영동시장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이 불면 따뜻한 국물요리도 생각나고맛있는 고기로
든든하게 체력도 보충해지고 싶어지죠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과 반찬식자재뿐만 아니라 맛 집까지 모여있는 강남의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영동시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강남에서는 유일한 전통시장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1973년에 문을 연 이곳은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한때는 매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현대화 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오래되고 낙후되었던 시설들을 정비한 뒤깔끔하면서도 규격화되어 특유의 노후된 느낌 없이 젊은 분들도 많이 찾고 계시는 데다 7호선 논현 지하철역에서도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을 만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먹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출출할 때 하나 둘 요기를 하다 보면 배가 부르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재미라고 할 수 있죠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붕어빵 호호 불어가며 한 입 베어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겠죠?




또한 싱싱한 제철 과일들을 제법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 상처가 있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과일들은 상당한 할인을 받아서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산시장 부럽지 않은 신선함이 느껴지는 수산물과 제철 맞은 굴과 꼬막까지!
시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식재료들에서부터 계절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든든한 비상식량이 되어주는 반찬가게까지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아이가 있는 집에도혼자 사는 자취인들에게도 엄마가 해주던 집 밥의 기억을 잊지 않도록, 배도 채워주고 어릴 적의 향수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곳이 바로 반찬가게가 아닐까 싶네요.





변화에 발맞추어 변화를 하면서도 사장님의 손맛뿐만 아니라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강남의 유일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만끽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강남의 번화가에 위치해 밤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곳인 만큼 맛 집들도 모여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버크셔&두록은 국내산 0.01%의 버크셔 흑돼지와 두록 붉은 돼지만 사용해 더욱 풍미 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숨은 맛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메뉴와 가격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고기 외에도 안주와 식사주류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담한 규모에 안쪽에는 개별 룸이 갖추어져 있고가게 전체 예약 또한 가능하기에 다가오는 연말 모임 장소로도 이용을 하실 수가 있을 듯해요.


 


높은 퀄리티의 재료와 맛서비스까지 더해 만족도가 높은 강남 영동시장의 맛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새로운 재정비로 깔끔하고정비된 만큼 더욱더 오래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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