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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인연합회 소식 69

전국상인연합회 소식

회장 이·취임식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제9대 회장으로 이충환

회장이 당선되어, 4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70만 전통시장 상인을 대표할
새로운 회장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충환 회장은 수원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과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대전에서

열린 선거에서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로
당선됐다. 그는 ‘변화·혁신·개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역사 홍보관 설립 △상인은행 설립 △디지털 전환 촉진 등의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김영진 의원, 최승재 의원 등 정계 인사와 전국 상인회 관계자 400

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상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5차 우문현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월 5일 서울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소상공인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강조하고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주제로 삼아, 소상공인의 경제적 비중과 지역
경제 기여도를 재확인했다.

김성래 선미한과 대표는 제조시설 확충 자금
지원 확대와 소규모 기업의 중대재해 처벌법 차등 적용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온라인 활성화와 인구 감소 등

도전에 대응해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