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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상인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는 경남상인연합회전통시장은 바로 우리 국민여러분의 자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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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인연합회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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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인연합회 윤장국 경남지회장 "젊은 상인들 많아져 새로운 아이템으로 승부수 던져야""전통시장이 되살아나려면 먼저 시장 상인이 젊어져야 합니다."전국상인연합회 윤장국(사진) 경남지회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해법에 대해 명쾌하고 단순한 주장을 폈다. 윤 지회장은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 시장 껍데기만 좋게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결코 아니다. 돈을 벌겠다는 간절한 욕망을 가진 젊은이들이 가게 주인으로 들어와 새로운 각오와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젊은 상인이 가게를 열면 같은 또래 젊은이가 전통시장으로 몰려온다. 이제까지 전통시장을 지켜 온 70대 이상 1세대 지킴이 상인들은 차세대에 물려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참된 상인의식을 높이기 위한 상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정부 당국과 각 지자체는 상인들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하고, 상인교육을 잘 받는 전통시장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노력해 장사가 잘되게 하겠다는 상인의식이 먼저여야 하고, 각 전통시장 특성에 적합한 지원이 뒤따라야만 경쟁력이 생긴다"고 역설했다.진주시 자유시장에서 횟집을 경영 중인 윤 지회장은 시장 번영회장직도 10년 넘게 맡아 시장 혁신에 기여했다. 3년 임기인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장직도 두 번째 역임 중이다. 이로 인해 자유시장은 점포 수 등 규모 면에서 작은 전통시장이지만, 경남에서 장사가 아주 잘되는 '강소 전통시장' 중 하나로 이름나 있다.그는 전통시장 활성화 해법도 제시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횟감 등 수산물을 팔려면 물류센터를 거쳐 최소한 이틀이 걸리지만, 전통시장 가게들은 당일 새벽 주인이 직접 인근 삼천포수산물 경매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떼 온다. 이런 점은 대형마트가 절대로 따라 올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또 "정부 등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에 예산을 쏟아부을 게 아니라, 시장의 특성을 잘 살펴 특징 있고 경쟁력이 있는 부문을 선택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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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인연합회 회장에 윤장국씨 재선도내 전통시장과 상가상인들을 대표하는 경상남도상인연합회 5대 회장으로 윤장국(59·진주 자유시장상인회 회장·사진) 현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경남상인연합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정경상 반송시장상인회장)는 11일 오후 2시 마산어시장 고객센터 2층 경남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윤장국 회장과 김무성 마산정우새어시장상인회 회장이 맞붙은 선거에서 윤 회장이 당선됐다.윤 회장은 연합회 간부의 횡령 혐의 등 불미스러웠던 부분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경남상인연합회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책임지고 마무리하고, 회원과 상인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약속으로 총력을 다한 결과 지지를 얻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남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190여개 전통시장이 있다. 정부 지원을 최대한 확보해 '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시장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각각의 특성화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윤 회장은 "우리 스스로 변화를 꾀해야 할 때다. 상인교육을 지원하고, 작은 시장이라도 특성을 살려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