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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emas.or.kr                   전국 상인을 위한 종합 정보지




            발간등록번호  11-B552704-000001-04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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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부엌                       우리 동네 명물                          시장에만 있다                        살아있는 오일장
                    성남돌고래시장                         공주산성시장                      우리 어릴적 추억의 ‘뻥튀기’                    부산하단오일장































































                 시장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들이 많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마을의 시장만큼 정겨운 곳이 또 있을까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어우러지고
                 상인과 주민들 사이에는 인심 좋은 말들이 오간다.



                 시장의 물건과 시장의 언어는 계절과 지역을 반영한다.
                 지나간 계절의 산물들에 감사하고,
                 다가올 계절의 산물들을 기다리고,
                 지금 이 계절의 산물들에서 계절 그 자체를 만끽한다.
                 웃음과 활기, 생명력이 가득한 우리네 시장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거친 손과 극명하게 대비돼 더욱 눈이 부신 할머니의 미소, 부산하단오일장.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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