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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장터에 고하다 뉴스의 시대 전국 상인을 위한 종합 정보지 / www.semas.or.kr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 VOL.157 뉴스의 시대 장터에 고하다 07
대구지역 유통업계에 불어 온 상생 바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위해 전통시장이 나선다
전국 최초 추진한 ‘1대형마트 1전통시장 전담지원제’ 가시적 성과 평창·강릉 경기장 인근에 ‘8도 장터 명품관’ 개설
소외계층 지원, 성금기탁, 전통시장 소화기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국 우수시장 대표상품·특화 먹거리 등 한 자리에
지역 기여도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 명품관’을 개설하고 ‘2018 푸드 트 상품 포장디자인 개선, 시장별 특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이번 8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대구점)은 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통 럭(카트) 쇼’도 마련해 전국의 푸드 화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 등 도 장터 명품관, 거점 및 배후시장
번개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시장이 응원에 나섰다. 트럭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거리를 다양한 외국인 방문프로그램을 준 지원 등 38억 원의 추경을 통해 재
고객들이 시장과 지하철을 쉽게 이용 39만 명의 외국인의 방한이 예상 제공한다. 관광객에게 청년상인들 비하고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원을 마련한 만큼 내실 있고 속도
할 수 있도록 총 5억여 원의 공사비 되고 1조 2,543억 원 소비지출효 의 아이디어 상품과 핑거 푸드, 퓨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 투어버스 운 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선
를 투입해 상생엘리베이터를 설치했 과가 기대되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 전 먹거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 및 시장투어, 통역 등을 담당하 수단 및 외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만
다. 롯데마트(율하점)는 목련시장 현 픽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 이와 함께 외국 관광객 이동경로 는 전문 인력도 배치하기로 했다. 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으로 간판보 도는 우수 전통시장과 연계, 외국 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또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외국인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 소화기 및 등 기구 교체사업을 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 정선)에 위치한 대표시장 3곳을 올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외국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촉
진하고 있으며, 코스트코홀세일(대구 리, 즐길거리를 마련키로 한 것이 림픽 거점시장으로 서울, 인천, 경 올림픽 홍보 서포터즈를 선발(20 진해 지역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점)은 대구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 다. 우선 경기장 인근(평창, 강릉) 기 등 선수단·관광객 이동경로에 명 내외)해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등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역 우수기업인 KBWS(주)의 ‘모비스 에 전국 우수시장의 대표상품과 특 위치한 대표시장(10곳 내외)을 배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프로 서민경제로 파급되도록 하는데 크
프로 와이퍼’ 제품을 입점 판매하고 화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한 후시장으로 선정했다. 이곳 시장에 그램 예약 등 사전정보를 제공하기 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있다.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8도 장터 는 외국어 안내 편의시설 및 대표 로 했다. 박선경 기자
이 밖에 이랜드리테일과 이마트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 성금기탁, 전통
번개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을 위해 설치된 상생엘리베이터. <대구시 제공>
시장 소화기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 착한여행 의성투어’ 인기 좋아요
대구시가 2010년 8월 유통업상생 업체 입점, 영업이익 사회 환원 등 다 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 헌 활동을 펴고 있다. 산청 덕산시장서 열린 잔치 한마당
발전협의회를 구성·개최해 지역 기 양한 분야에 걸쳐 대형마트, 백화점 법을 통해 지원하는 「1대형마트 1전 대구시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의 의성군이 도시민들의 지역 방문기회
여도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대형 유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를 촉구 통시장」 전담지원제를 2015년 12월 지역 기여 및 전통시장 적극 지원에 2017년도 전통시장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 개최 제공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착한여
통업체의 지역 기여도 향상을 위해 해 왔으며, 분기별로 추진실태를 점 전국 최초로 추진했으며, 현재 18개 고마움을 표한다”며 “전통시장 및 지 행 의성투어’ 여행 상품이 관광객들로
노력해 온 결과 그 결실의 싹이 트고 검해오고 있다. 대형마트가 참여하고 있다. 역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있다. 또한 전통시장 매출 감소에 영향을 처음에는 수동적이던 대형마트 측 도록 대구시의 지역 기여도 정책을 의성군은 8월 12일 대구경북 관광
그동안 대구시는 지역금융 이용, 주는 대형마트가 인근의 전통시장을 도 시간이 흐르면서 적극적이고 다양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착한여행 의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채용, 지역 전담하여 협력사업 추진, 노후시설 한 방식으로 동참함으로써 대구시의 백우수 기자 성투어를 처음 운영했다. 이날 착한여
행 의성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의
성군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설명 속에
천년 고찰 고운사와 조문국박물관 및
“전통시장 구경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기세요” 사적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생활상
을 엿볼 수 있는 산운전통마을 등 의성
파주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연계한 ‘찾아가는 장터투어’ 인기 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의성읍 5
일장이 서는 날이어서 의성읍 전통시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주요 관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장을 찾아 의성마늘을 구입했고, 봉양
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찾아가 8월 5일에는 파주시 전몰군경유 면 도리원의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
는 장터투어’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족회원 30여 명이 적성오일장날을 에서는 식사를 하고 전국 최고의 품질
지난 6월 단성시장에서 열린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모습. <산청군 제공>
있다. 맞아 적성시장을 이용해 감악산 출 을 자랑하는 의성마늘과 의성마늘소
찾아가는 장터투어는 전통시장 1 렁다리를 다녀왔다. 흥겨운 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이 인, 방문객, 주민이 참여하는 노 를 개최한 바 있다. 도 구매했다.
만원 이상 이용고객이 셔틀버스를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 정겨운 장터에서 펼쳐졌다. 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 군 관계자는 “경남을 대표하는 의성군이 개발한 착한여행 의성투어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 광도 하고 전통시장에서 쇼핑도 할 8월 4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행됐다. 관광지인 지리산과 중산리, 내대 는 의성관광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
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관광지는 제 수 있는 ‘찾아가는 장터투어’ 이용을 덕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경남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외래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제를 살리기 위한 연계상품으로, 10월
1코스 DMZ 땅굴관광 코스, 제2코스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도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주최하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 재래시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 까지 의성읍 5일장에 맞춰 12회 정도
감악산 출렁다리 코스, 제3코스 마 단체는 방문 예정일 보름 전 이용 는 2017년도 전통시장 잔치한마 는 등 전통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양한 약초와 지역 농산물을 선보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 참여자는 2만
장호수 코스 등 총 3개며 코스별로 하고자 하는 전통시장에 미리 신청 당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이 열 특색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기 위 여 홍보와 판매에도 도움이 된 흥 원의 경비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의성
관광코스의 하나인 마장호수 전경. <파주군 제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무엇보다 20 하고 개인은 미리 전통시장에 예약 렸다. 이날 행사는 한빈, 한봄 등 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겨운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군이 일부 지원하는 인센티브 관광 상
명 이상 단체의 경우 찾아가는 서비 하면 20명 이상 이용객을 모아 날짜 성수기 때는 원하는 날짜에 이용 하고자 하는 전통시장에 문의 및 초청 가수의 공연과 함께 시장상 단성시장에서도 전통시장 행사 최규열 기자 품으로 홍보 1주일 만에 2회 차 모객이
스를 병행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에 를 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미리 이용 예약해야 한다. 박성하 기자 완료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