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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장터에 고하다 뉴스의 시대 전국 상인을 위한 종합 정보지 / www.semas.or.kr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 VOL.157 뉴스의 시대 장터에 고하다 05
예술 혼이 살아 숨쉬는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힘차게 나르샤(날아오르다) 안동장터!
‘갤러리뚝방’ 문화 공간 조성…주민·예술인 작품 전시·판매 경영혁신·시설현대화·이색축제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
의 활력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내에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도 활
발히 추진되고 있다. 주차환경개선사
업으로 서부시장 주차장 조성공사,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주차장 확장
공사가 완공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
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
설의 노후로 인한 화재나 각종 안전
사고의 위험 등을 개선하기 위한 용
상시장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도 올
해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안동 중앙신시장 전경. <안동시 제공>
예정이다.
안동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글로벌명품 랜드마크 조성사업, 사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안동시의 노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 면세점, 도깨비시장 운영 등 각종 사 력은 그야말로 으뜸이다. 젊은층의 고 주요 특산품과 연계한 이색 축제
영혁신사업부터 시설현대화 사업, 이 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글로벌명 객을 유입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 안동시 주요 특산품과 연계한 전통
색축제에 이르기까지 시장별 특성에 품시장 육성을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 하고 청년상인의 입점·육성을 지원 시장 이색 축제 개최로 특화시장 개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안동장터에 활 과 안동원도심 쇼핑콘텐츠 연계로 글 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중앙 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지역
기를 불어넣고 있다. 로벌관광객 집객을 강화하고 관광활 신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
성화·쇼핑환경구축·한류문화특화 해 4월 10개의 청년점포를 탄생시켰 해 7회를 맞이하는 안동간고등어 축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둑방길에 들어서게 될 갤러리뚝방 모습. <곡성군 제공>
안동 원도심 상권 부활 기대 사업을 통해 안동 원도심의 상권을 다. 현재 ‘안동오고가게 거리’라는 이 제는 제법 그 역사를 자랑한다. 2011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둑방길에 이곳 뚝방마켓 옆 기차마을 인근에 켓 참여자, 지역문화예술인의 작품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구시장(연합)은 2016년부터 부활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 름으로 영업 중이다. 이와 연계해 15 년부터 개최된 축제를 통해 안동간고
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노 노란색 갤러리뚝방이 들어섰다. 갤러 전시와 함께 커피만들기, 도자기만들 또한 갤러리뚝방 2층 데크(전망대) 3년간 5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명 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자 전력을 다 억 원의 예산으로 청년몰을 조성 중 등어의 관광상품화 및 판매의 장을
란색 천막 아래 뚝방마켓이 열리고 리뚝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기, 가죽공예, 패브릭, 염색, 부채만 에서는 혼자서도 좋고, 누군가와 함 품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 하고 있다. 이며 청년몰에는 20개의 청년 점포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있다. 곡성 기차마을과 전통시장 사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들기, 냅킨아트, 수채화 그리기, 솟대 께라면 더 좋은 아름다운 곡성천과 재는 1차연도 사업 마무리와 2차연도 가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상인 점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장
이 둑방길을 따라 길게 펼쳐진 뚝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곡성군이 한국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인근 기차마을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 (2017년 7월~2018년 6월) 사업이 시 청년 실업률 해소·일자리 창출 효과 창업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서순정 기자
마켓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살아있 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설치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수 있다. 1층 남여 화장실에는 유 작돼 글로벌명품 테마거리 시범사업, 지역 내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 젊은 층 등 고객유입으로 전통시장
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 문화소통의 공간이다. 체험프로그램의 강사는 뚝방마켓 아를 동반한 가족을 배려한 기저귀
리, 체험거리가 가득해서 방문객들을 곡성군은 8월 22일부터 9월 17일 참여자, 공방운영자, 평생교육 수료 교환대가 설치됐다.
색다른 즐거움에 빠져 들게 한다. 까지 한 달간 갤러리뚝방에서 뚝방마 생 등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부 갤러리뚝방은 한 달 간 시범운영 성남시, 전통시장 19곳 ‘말하는 소화기’ 설치
분으로 재능기부의 형태로 진행된다. 기간을 거쳐 수요자의 요구와 운영에
컨테이너 3동으로 구성된 갤러리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한 다음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 병행 전개…27곳 모든 전통시장에 설치 지원
뚝방의 외관은 곡성(Gok-seong)과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
갤러리(Gallery)의 알파벳 ‘G’ 모양 획이다. 아울러 무더위 기간에 잠시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 소화기 설치를 위해 사업비 1,500만 형 화재가 잇따라 ‘말하는 소화기’를
을 살려 곡성군의 대표 문화 콘텐츠 휴장한 기차당 뚝방마켓은 다음달부 응을 위해 8월 10일 지역 내 19곳 전 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했다. 설치하게 됐다.
임을 나타냈고, 노란 천막 아래 뚝방 터 둘째, 넷째 주 토요일(9월 9일, 9월 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600대를 설치한 곳은 모란시장, 성호시장, 앞으로 시는 ‘1점포 1소화기 설치
마켓과 어우러지도록 노란색으로 표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 설치했다. 분당우성시장, 범한프라자시장, 동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27곳 모든
현했다. 장한다. 말하는 소화기는 안전핀 1번, 노 신종합시장 등이며, 개별 점포나 공 전통시장(점포 수 3898개)에 소화
2층에 설치된 갤러리에서는 앞 곡성군은 갤러리뚝방을 기존 기차 즐 2번, 손잡이 3번 등을 표기하고, 용소화전함에 1~2대씩 비치했다. 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
으로 지역주민과 뚝방마켓 참여자, 당 뚝방마켓과 함께 곡성을 대표하는 몸체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버튼을 성남시는 지역 내 중앙시장이 께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활동 문화콘텐츠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르면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한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공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
과 판매가 이뤄지며, 체험공방에서 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다. 불이 났을 때 당황해서 소화기 겪은 적이 있는데다가 지난해 대구 을 해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할 방침
는 누구나 편리하게 체험활동을 공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을 못 하는 일이 없게 하려고 만 서문시장에 이어 올해 여수 수산시 이다. 백우수 기자
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박선경 기자 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이다. 시는 이 장, 인천 소래포구수산시장 등의 대
전통시장 입구에 비치된 ‘말하기 소화기’. <성남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