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20년 시장지181호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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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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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보따리  ISSUE                                                 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 및 각 지회장들은 전통시장

                                                               이 처한 현황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
                                                               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

                                                               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
                                                               환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포스
 전통시장의 든든한 지원군                                                 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
                                                               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을 위한 아낌없
 전국상인연합회       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전국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은                    는 지원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심각하
               다”며, “전통시장 소비진작을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2020년은 유난히 더디게 흘러간 한해였다. 준비도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코로나19 확산
               특별할인 등이 반드시 필요하니 국회에서 3차 추경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자율 감시단’ 출범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외부활동이 제한되자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전통시장은 전례 없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는 재난위기 상황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월부터 ‘다다익선 캠페인’을                    지난 8월 12일,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국상인연합회는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하고 나섰다. 올 한 해 상인들을 위해 바쁘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20년 전통시장 고객신뢰를 향                   의 고객신뢰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온누리상
 게 움직였던 전국상인연합회의 주요 활동과 소식들을 살펴보자.
               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전통                   품권 부정유통 자율 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시장의 결제편의, 가격·원산지표기, 위생청결 등 3대                   이번 출범식은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을 늘리면
 코로나19 예방 위한   전국상인연합회   고객서비스 분야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고, 온          서 소위 ‘상품권 깡’이라 불리는 부정유통이 발생하고
 손 소독제 2만 7천 500개 배포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담회 개최  누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여 고객들이 믿고 찾  있어 이를 원천차단 감시하기 위해서다. 일부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현장  고 사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상인과 소비자들이 발행된 상품권의 할인 차액을 노리

 지난 2월 전국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  은 결제수단 ‘다(多)’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多)’   고 불법으로 환전하는 것을 이른바 ‘상품권 깡’이라고
 방을 위해 손 소독제 2만 7,500개를 구입하고 전국의   지난 6월 25일, 소상공인시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益)’하게, 온  부르고 있다.
 각 시·도 상인연합회에 직접 배부했다. 전국상인연합  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  누리상품권 유통은 ‘선(善)’하게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부정유통 적발 시 과태료 부과는 물론
 회 하현수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 심  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에 앞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  가맹점 취소 등 강력한 조치로 상품권 부정유통에 가담한

 리로 인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이 감소할 우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  객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  상인들은 상인회에서 제명할 방침이다. 조치가 취해지면
 있는 만큼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손 소  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간  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위한 자율적인 감시단 운영도   해당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독제를 신속히 배부했다”며 “상인들도 개인위생과 매  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  논의되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다다익선 캠페인’ 결의
 장 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  는 내실 있는 동행세일 시  문을 채택하며, 3개 고객서비스 개선과 온누리상품권

 라”고 당부했다.   행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하여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손 소독제를 배부받은 전국의 시·도 상인연합회는 전  청취하고,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 협력방안을 검토하  아울러,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전국 단위의 적
 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인회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기 위해 마련됐다.  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다다익선 캠페인’은 지
 각 시장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한 번에   난 6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기점으로 캠페인을 추진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므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후   중이다.
 ‘전통시장 가을축제’, ‘크리스마스마켓’등을 통해 지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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