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2020년 시장지181호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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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 전국 66개로 확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센터, 권역별 전통시장 현장애로 청취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                                         지난 10월 14일, 서울지역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
                                                             성을 높이고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                                        선’(이하 ‘다다익선 캠페인’)을 위한 상인 간담회가 열렸다. 소상공인시장진
                                                             이었던 신규 소상공인지원센터 4곳(속초, 하남, 영주, 대구)을                                      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특성화시장(15곳) 상인회장, 전

                                                             조기 개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한 소상공                                       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 소액대출 수요에 대응하고 컨설팅·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                                        간담회는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카드·모
                                                             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번 4곳의 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                                      바일앱 등 다양한 결제수단 취급에 관한 ‘결제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정착
                                                             할구역이 재조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                                         으로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고객신뢰’, 시장 내 비위생적인 환경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 센터는                                       작업방식 개선을 위한 ‘위생청결’이 주요 내용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역시별 상인간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정책자                                                  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 지원, 협업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과 마케팅도 지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다익선 캠페인’
               원한다. 이번 신규센터 개소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전국 62개에서 66개로 확대·운영된다.                                                                      을 추진 중이다.



                                                                                                                                       *  다다익선(多多益善) 캠페인 :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민국 동행세일 힘입어 온라인 전통시장관 매출 증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                                                                                   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점가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 환영 의사 밝혀
               까지 17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12일 전국상인연합회가 정부의 ‘전통시장 상점가 임대료 부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                                                                                          담 완화 방안’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이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지원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전국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
               편의를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구축·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간 장기화된 불황 속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온라인 쇼핑몰이다.                                                                                                             맞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다달이 돌아오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눈
               동행세일 기간 동안 온누리 전통시장관은 기획전 1주 차에 약                                                                                      덩이처럼 불어나 하루하루를 버텨내기가 버거운 실정이다”라고 전했

               6억 6,237만 원의 매출을 올려 행사 전과 대비(5억 7,615만 원) 1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                                        다. 이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준 건물주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로 전년 대비 96.3% 매출이 증가했다. 이번 동행세일로 인해서 온라인 전통시장관 입점상품인 전북 봉동시장 고추장(우체국전                                                  언급하며, 정부의 세액공제 등 정책적 지원효과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통시장, ㈜홀썸), 충남금산수삼센터 인삼(우체국전통시장, 금산수삼시장닷컴), 서울마장동축산물시장의 한우(온누리전통시장,                                                     또한, 올해 하반기 정부의 인센티브가 대부분 만료되어 아쉬웠던 차에 금번 대책에 세액공제 연장, 금융지원, 무상
               고기컴퍼니)가 행사기간 동안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안전점검, 국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감면 연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시금 기대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배달앱 등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만큼, 전통시장에                                                  아울러 전국상인연합회는 “정부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서도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찾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촉구한다”며 정부 지원 확대에 대한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확대하고, 결제편의를 제고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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