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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저렴”

작성자: 전국상인연합회

작성일: 2020.01.16.

조회수: 1,160

올해 설 차례상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저렴"

- 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4.7% 저렴

- 설 차례상(4인 기준) : 전통시장 225,680원, 대형마트 299,669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봉환)은 지난 1.7~1.10(4일)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하였다.

□ 금년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5,680원이고, 대형마트는 평균 299,669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3,989원(24.7%)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53.5%), 수산물(27.1%), 육류(25.8%)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고사리(69.9%, 8,594원), 깐도라지(66.9%, 8,353원), 숙주(46.5%, 1,017원), 대추(42.2%, 4,092원), 유과(41.9%, 2,458원) 순이다.

ㅇ 지난해 설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2% 상승(225,242원→225,680원) 하였고, 대형마트는 8.4% 상승(276,542원→299,669원) 하였다.

- 이는 무, 고사리, 시금치, 숙주 등 채소류는 작황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산물류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가운데, 축산물류는 설 명절을 앞둔 소비수요 증가와 맞물려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가격비교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설 명절기간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기 바란다."며,

- "설 명절을 맞아 특별판매 중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차례상 차리는 부담을 더시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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