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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장터에 고하다 뉴스의 시대 전국 상인을 위한 종합 정보지 / www.semas.or.kr
‘전성기여 다시 한 번!’ 하동읍 번성기 재현한 1970관 개관
중심 시가지 활력 불어 넣는 ‘하동읍 활력프로젝트’ 사업 일환
옛 읍민관 자리 위치…지상 3층에 작은 도서관, 자활 나눔터 등
층에 작은 도서관·자활나눔터·홍
보실이 들어서고, 2층은 전시실과 사
무실, 3층은 다목적실로 이뤄졌다.
1970관은 하동지역자활센터 회원
의 자활공간은 물론 문화·예술작품
전시회, 군민의 취미생활, 농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으로
활용돼 하동읍 시가지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970관은 하동읍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첫
단추”라며 “중심지 활성화, 공설시장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폐선부지
공원화, 공동지중화, 우수저류조 등
1970관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동읍 제공>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과
60∼70년대 하동읍 중심지의 번 1970관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 통해 60∼70년대 하동읍이 누리던 거의 영화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성기를 재현하고 군민의 새로운 문 사, 개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 번성기를 재현하고 중심시가지에 활 고 말했다.
화공간 역할을 할 하동 1970관이 로 진행됐다. 력을 불어넣고자 하동읍 활력프로젝 한편 하동읍 활력프로젝트 사업은
문을 열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의 중심지 하 트의 하나로 건립됐다. 도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하동군은 지난 7월 17일 1970관 3 동읍이 제대로 살아야 군 전체가 견고 1970관은 2015년 4월 국토교통부 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0년까지
층 다목적실에서 윤상기 군수, 정의 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하동읍 활력 의 국토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4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읍민관
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이날 개관한 되면서 국비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어울림 광장’을 비롯한 5개 핵심사업
관·단체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군 1970관이 하동읍의 중심성을 회복하 등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같은 과 ‘시장가는 길’ 등 4개 가로정비사업
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 고 나아가 더 큰 하동으로 발돋움하는 해 12월 착공 이후 1년 6개월의 공기 으로 추진된다.
동 1970관’ 준공식을 했다.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를 거쳐 준공됐다. 서순정 기자
1970관 준공식은 하동읍 농악대 1970관은 날로 쇠퇴하는 옛 읍민 옛 읍민관 자리에 지상 3층 전체면
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관 일원과 전통시장 주변의 활성화를 적 732㎡ 규모로 지어진 1970관은 1
‘화마’ 아픔 딛고 여수수산시장 6개월 만에 재개장
현대화 시설로 보강하고 준공 및 재개장 기념식 개최
여수시가 지난 1월 화마가 덮친 ㈜ 완료된 시장 내부를 둘러봤다.
여수수산시장을 현대화 시설로 보강 재개장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도
하고 지난 7월 21일 재개장했다. 펼쳐졌다. 수산시장 인근 특설무대에
시와 ㈜여수수산시장은 이날 여수 서는 초정가수의 공연과 시민과 상인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화재복구에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움을 준 이들을 초청해 재개장 기 마련됐다.
념행사를 가졌다. 김상민 ㈜여수수산시장 상인회 대
행사는 리모델링 준공 및 기념식, 표는 “상인들이 제 자리에서 영업할 (주)여수수산시장이 지난 7월 21일 화재 복구에 도움을 준 이들을 초청해 재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테이프 커팅, 수산시장 시설 방문, 축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여수시와 성
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금을 맡겨 주신 분 등 모든 도움을 주 주철현 여수시장은 “그동안 임시판 수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행사 참석자들은 수산시장으로 이 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장에서 무더위 등 불편함을 견뎌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해 재개장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최상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보 신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개장 최규열 기자
을 한 다음 구조보강과 리모델링이 답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을 기회로 화재의 아픔을 훌훌 털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