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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1일 월요일 / VOL.156                                                   뉴스의 시대               장터에 고하다                05




            경영자금 애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해결하세요





            소공인특화·성장촉진 자금 등 맞춤형 자금 지원
            사후 관리 컨설팅 등 연계지원 프로그램도 구축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               문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
            진흥공단은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              은행 대비 저렴한 금리로 지원받을
            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             수 있는 정책자금에 소상공인의 수
            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요가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               성장촉진자금(운영자금), 수출·고
                                                                             지난 6월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교육장에서 열린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다양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모습
            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수출·고용             용특별자금은 이미 소진됐으며, 일반경
            특별자금 등 지원대상별 맞춤형 정책             영안정자금도 지난 5월과 6월의 경우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은 소상공             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지원 후 사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접수개시일 하루 만에 소진됐다.            인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후관리 컨설팅 등 연계지원프로그램
            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7일             원관리체계를 갖추고, 경제 변화에              을 구축해 정책자금의 효과성을 높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연간 약 1조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다양화를 위              맞는 지원정책을 펴는데 힘쓰고 있              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000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다”며 “사회적 니즈에 맞춰 정책자금              한편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약 1조 2000          정책자금 규모 확대, 정책자금 지원             을 다양화하고, 지원관리체계를 개              상세한 문의는 중소기업통합 콜센
            억 원이 집행돼 올해 3만 여개의 업            관리 방안 등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선하겠다”고 밝혔다.                     터(1357) 전화상담 또는 가까운 소
            체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장을 돕는 지원관리체계 구축 방                공단에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            상공인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안내

              특히 대출규제로 인한 금융기관의             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탕으로 소상공인지원자금의 정책기               받을 수 있다.                 박선경 기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 전통시장으로 스타트

                 통합 워크숍 가져                                          당진전통시장,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돌입


                                                                     3년간 18억 투입해 청년창업지원·상생장터 등 추진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

                                                           지난해 전국 제1호 노브랜드마트 상생스토어
                                                          입점으로 주목받았던 당진전통시장이 ‘국가대표
                                                          상생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시민들
                                                          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난다.
                                                           시에 따르면 당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
                                                          업단이 3년 간 시장에 상주하면서 지자체, 당진
                                                          시장상인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당진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간이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최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돌입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통합 워크숍 장면                            사업단이 선보이는 첫 번째 사업은 한입먹거리                을 앞두고 현재 일일평균 300여 명의 젊은 세대
                                                          부분 청년창업지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                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들을 구매고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월 4~5일 이틀                      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에 머물지 않고 전통시장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

            에 걸쳐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내에 청년들이 운영하는 이동형 판매대 3개소를                록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체험이 가득한 문화
            ‘2017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통합 워크숍’을 가                   제공하고, 먹거리 메뉴 개발, 운영 노하우 등을               경제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졌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도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상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있는 사관학교 졸업생 및                    이 사업 외에도 사업단은 현재 도로를 점유하                인들의 노력에 시민들께서 응답해 주셔서 당진전
            교육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업자 역량강화                  고 영업활동을 하시는 할머니들과 이곳에서 물건                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의 전통시장
            프로그램’과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할머니들이                 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사업단,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했다.                        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는                상인회와 함께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

              김흥빈 이사장은 “졸업생과 교육생 간의 네트                    상생장터도 만들어 판매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겠다”고 밝혔다.
            워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한 발                    이 상생장터는 할머니들이 손수 재배하고 수확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
            다가서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한 농수산물을 소량으로 판매하는 공간으로, 지                업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3년 간 최대 18억 원
            도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 성과를 위해 공단                     역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               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와 전통, 관광이 접목된
            은 최선을 다해 창업자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은 물론 할머니들의 훈훈한 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전·충남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으로 키워가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지역에서는 당진전통시장 외에도 대전한민시장
                                          백우수 기자           유원종 사업단장은 “노브랜드 마트 입주 1주년               과 천안남산중앙시장이 선정됐다.      박성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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