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업 활성화 모색, 공정하고 활력 넘치는 골목경제 생태계 구축 목표
이동주 의원, "대형유통업과의 공정경쟁만큼 중소유통업 안의 상생 중요"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비례대표인 이동주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중소유통업 상생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주 의원은 중소유통업계의 상생방안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 협의체를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그 뜻에 공감하고 다섯 가지 기초 의제에 합의했다.
이 협의체를 통해 골목상권의 주체들이 공정하고 활력 넘치는 골목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대형유통업과 공정한 경쟁을 위한 연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단체의 5가지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중소유통산업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한다.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적극 연대한다. ▲ 중소유통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소유통산업 협체'를 지속 운영한다. ▲ 중소유통산업협의체를 통해 공정한 골목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 중소유통산업협의체 논의의 가시적 성과를 위하여 정부와 적극 소통한다.
이동주 의원은 "대형유통업과의 공정경쟁만큼 중소유통업 안에서의 상생과 협력도 중요하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슈퍼마켓, 중형마트 등 중소유통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상생 협력 방안을 찾고, 대형유통업과 공정경쟁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수열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공동회장, 하현수 전국상인회장, 임원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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